2010/02/15 18:43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라는 강한 어조의 말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있다가 전문을 듣고 싶어서
youtube에서 찾아 보았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화법은 직선적이고 강한 어조이지만 그 화법이 난 매우 좋다.
조금 정치에 대해서 안다면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자체가 축복이다.
노무현정권때에는 혼란스러운점도 많았고 계속되는 토론과 계속되는 반목이 겹쳐져서 어떻게
되어간다는 건줄 모를정도로 혼란스러웠는데 한 20년만 이렇게 유지되었다면 우리나라가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근접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는 매우 큰 성장을 갖고 있지만 문화나 정체성의 문제로 따지면 그리 큰
발전을 하지는 못한 것 같다. 마치 중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지만 미국과 비교했을때 철학이
빠진것처럼 말이다.
철학이 없는 국가는 그 발전이 부담스럽고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돈만 있으면 되는 나라, 돈만 있으면 한국에서 사는 것이 재미있어지는 나라라는 주위의 평가가
이해된다면 행복이라는 단어와는 이미 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