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큐레이션인 핀터레스트 (http://www.pinterest.com)를 보면, 소셜북마크 서비스를 했던 델리셔스(del.icio.us) 가 텍스트 버전이었다면 핀터레스트는 북마크의 이미지버전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용자는 그대로인 형태가 아니라 핀터레스트의 경우 여성에게 더욱 초점이 맞추져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68.2%가 여성이며 그중에서도 애기를 갖고 있는 여성은 50%이며, 보통의 웹사이트의 초기모습인 10대층에서
종합해보면 핀터레스트의 경우 비쥬얼형태의 목록조회가 여성에게 더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사용층은 애기나
직장생활때문에 쇼핑의 욕구는 있으나 쇼핑이 자유롭지 못한 여성들에게 아이쇼핑을 제공한다는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핀터레스트의 서비스는 마치 아이쇼핑을 하듯이 휙휙 지나가는 것처럼 서비스 되고 있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순식간에 리핀을 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게시물을 확인한다.
커뮤니티성 서비스라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서비스이며, 타인의 게시물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만 리핀한다는 측면에서 공유라기보다는 성격이 비슷한 타인마저 컨텐츠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공유의 측면은 좀 약해보인다.
인터넷서점들의 가격경쟁과 최근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면 최소 1일 또는 2일이내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점은 직장인들이나 서점에 들러서 책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사람들이 약간의 지체를 견디고서라도 인터넷서점을 통해 책을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시간의 편의성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또한, 전자책이 활성화 되면 책을 굳이 서점에서 직접 고를필요없이 단말기내에서 직접 웹에
접속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이 시점에서 고려할 사항이 가격비교와 소셜도서추천이 가장
크게 작용하게 된다. 가령 나꼼수에서 인기를 끌었던 '닥치고정치' 외에 나꼼수팀의 책들은 별다른
홍보없이 팟캐스트의 홍보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람들 추천을 통해서 인기를 끈다. )
2. 아마존과의 관계
아마존은 좋은 벤치마킹 상대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룡기업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유는 우리에게도 아킬레스건이겠지만 한글컨텐츠의 부족현상때문이다. 이미 국내의 인터넷서점들은 가격경쟁을
충분히 하고 있어서 아마존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에도 충분히 통하고 있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하루면 배달되는
택배시스템을 갖춰서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건 다 국내용이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이러한 장점은 결국
풍부한 컨텐츠와 가격경쟁으로 점철되는데, 국내에서만은 방어망이 충분하다는 것이 아마존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없는 요인으로 보인다.
3. 전자책 단말기
국내에서 아마존의 킨들에 대항하는 단말기들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국내 전자책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 외에 단말기에 들어갈 수 있는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DRM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때문에 컨텐츠의 복제를 우려한 제작업체에서 전자책에
대한 우려가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잡스의 앱스토어를 만들려는 대형투자의 움직임조차 보이고
있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 단말기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량생산을 해야하지만, 이러한
현실(컨텐츠부족) 대량생산도, 단말기의 투자도 모두 가로막고 있는 현실
4.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
전자책이 종이책의 50~60%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가격경쟁이 시작되면 더 낮은 가격에도
형성이 가능하다. 가격변동의 용이성때문에 종이책보다도 훨씬 쉽고 간편하게 가격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때문에 판매가 많이 일어나지만 수익은 저조하다. 또한 유통사에서 30%를 떼어가면
마진구조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되어 버린다.
종이책에서의 제작비용/홍보비용/유통비용으로 인해 전자책이 저가격을 당연하게 형성해야한다고도
하지만 이러한 유통구조때문에 전자책의 가격재편성이 필요해 보인다.
5. 책 소비가 없는 현실
최근 마땅한 베스트셀러가 없는 상황에서 나꼼수팀의 책들이 너도나도 발간되자마자 1위로 바로 치고
오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나꼼수의 인기가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는 중추적인 역활을 했겠지만
아무런 홍보가 없었다는 것과 책 내용으로는 큰 회자되는 것 없이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이 현상은 마치 허생전에서 독점을 하니 나라살림이 풍비박산 나는 꼴이구나 하는 자체컨텐츠나 자체수요의
턱없이 부족함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책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도 있는 요소로는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류의 기기들이 가장
큰 영행을 미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요소로는 스마트폰을 꼽고싶다. 스마트폰으로의 게임/SNS/채팅이
확산되면서 killing time 이 책이나 신문에서 스마트폰으로 완전 넘어왔기 때문이다.
예전 회사를 다닐때, 대전이 집이었기 때문에 주말마다 대전에 내려왔고, 서울에서는 아침에 KTX를 타고 다닐때가
있었다.
이른 새벽에 열차를 타면 희한하게도 자다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차에서 어설프게 잠이 들었고, 다시 서울역에서
강남역으로 기차를 타고 가서 회사를 다니곤 했었다.
그때는 그게 너무나도 싫었다. 그때는 꼭 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꼭 여기 서울이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라도 가능하다고 믿었다.
왜냐면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만두고 내려왔을때의 참혹함이란... 훗......
그래서 이제는 다시 서울로 다니고 있다. 원래는 대전에서 다녔어야 맞는데, 희한하게도 서울로 발령이 나서
다시한번 서울에서 다니고 있다.
#1.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하지만, 모르는 분야이기때문에 두려움도 솔솔하다.
#2.
결국, 내가 이것을 배움으로 인해서 어떻게 되고 싶은가 라는 것은 잘 모르겠다.
내가 열심히 배운다고 해도 결국은 보통수준으로 올라 설 것이고, 그것이 곧 오리지날할 것은
아닐텐데, 배워서 어케 될 것인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탁 하고 막힌다.
하지만,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고, 일단은 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3.
불확실을 확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다.
이것을 다 배운다고 해서, 혹은 어느정도 파악한다고 해서 내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닌데,
그리고 회사의 불안감을 내가 짊어질 수도 있는데...
하지만 결국은 불확실에 대한 불안을 이겨내는 것은 자기자신이 가져가야할 몫이라는 생각이다.
#4.
퍼블유는 메인화면 하나 나온채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최후 통첩을 보내 9월 22일까지 마무리안될 경우,
환불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쉽구만..
#1.
가장 힘든 것이 사람과의 대화라고 생각한다. 서로간의 생각과 입장이 다른 상황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끌어내기 위해 협상을 하는 대화의 시작.
쉽게 생각하면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역시 쉬운일은 아니다.
#2.
생각과 혁신 사이에서, 이미 안정성을 택한 나로서는 내 미래를 생각하는, 혹은 내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서 맘 편한 걱정을 한 적이 없다.
쉽게 끌려가는 생각을 하고 있고, 쉽게
#3.
최근 서울로 옮기게 되었다. 본사에 있는 회사인데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서 웹기획의 포탈업무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사업기획팀으로 옮기면서 내가 모르는 물류분야에 대해 배우고, 혹은 알아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이걸로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이렇게 일을 하는 건지 모르게 되고 있다.
나를 좋게 봐주셔서 옮긴것이라면 나 역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로서는 서울로 옮기면서
잃어가는 것이 더 많아보이기때문에 좀 힘들긴 하다
#4.
출판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계속 만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짜피 운영을 쉽게 하지 못할것이라면
여기에서는 그만둬도 되는지를 모르겠다.
#5.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를 어떻게 생각해야할 지 모르겠다. 이런다고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노출의 기회를 굳이 차단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ㅎㅎㅎㅎ
복잡 미묘..
지금 현재 쓰고 있는 핸드폰은 아이폰4이다
이전 회사에서 아이폰4 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면 보조금을 지급해준다는 말에 기다려서 아이폰4로
구입하게 되었다.
애플빠는 아니고 그의 철학이나 UX에 대한 사항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다.
사실 이전에 PDA를 사용했었고 그전에는 노키아의 익스프레스뮤직 5800 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5800의 한계성을 가진 스마트폰이었다. OS의 성능은 그럭저럭 좋았지만 앱갯수도 떨어지고 최근 사용이
잘되는 앱은 모두 아이폰용이거나 안드로이드 용이었기 때문이다.
아이폰4로 바꾼 이후에는 레티나화면으로 선명함이 우선은 좋았고, 최신앱은 일단 아이폰에서 먼저 시작
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더군다나 업데이트도 아이폰이 우선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굿모닝팝스나 ESL 을 듣는데 있어 아이폰으로 모두 다운로드 받기때문에 불편함이
하나도 없다.
일단 배터리의 불안성이나 데스그립의 불편한 요소도 분명 있지만 앱컨텐츠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아이폰이
최강의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7개월여를 사용하고 있지만 내 기변병은 거의 11개월쯤 사용했을때 나오기 떄문에 아직은 상관없지만
아마도 그때가 되어서라도 나는 아이폰을 쓰고 있을 것 같다. ㅎ
#1.
웹사이트를 만들고자 함에 있어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인지 사이트를
만들면서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왜냐하면 사업계획서상에서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하여도 그 변수, 즉 사용자의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그 변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기때문에 만드는 내내에도 의구심만 가득하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서비스로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을까...
#2.
최근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만들고싶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따라서, 전에 들었으면 이게 무슨 웹서비스냐며
철지난 웹서비스로 사람들 불러모을 수 없다고 꼬장을 부렸을 터인데, 지금은 그런것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분부분적인 서비스가 사용자편의적이 아니다 하더라도 대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 서비스자체가 사용자에게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되면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쓰겠지만, 큰 매력을
주지 못한다면 당연히 쓰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고만고만한 경우에는 광고와 홍보로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가 있다.
#3.
그래서 든 생각은 굳이 내가 바꾸지 못할 바에는 다 들어주자는 생각이다. 대세는 큰 변함은 없다.
괜히 바꾸지도 못할 것을 가지고 트집을 잡을 필요는 굳이 없다는 생각이다.
만약 실패를 하게 된다면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내가 아무리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막상 실패할 것 같은 서비스가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 경우라면 내가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 봤던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사용자는 전체모습과 그 서비스로 인한 자신의 이익만을 보게 되지 세부적인 사항은 안보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단편적인 불안요소때문에 너무 겁먹고 안될거라고
확신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 이번만큼은 그냥 놔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