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3 23:02
인터넷서점들의 가격경쟁과 최근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면 최소 1일 또는 2일이내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점은 직장인들이나 서점에 들러서 책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사람들이 약간의 지체를 견디고서라도 인터넷서점을 통해 책을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시간의 편의성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또한, 전자책이 활성화 되면 책을 굳이 서점에서 직접 고를필요없이 단말기내에서 직접 웹에
접속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이 시점에서 고려할 사항이 가격비교와 소셜도서추천이 가장
크게 작용하게 된다. 가령 나꼼수에서 인기를 끌었던 '닥치고정치' 외에 나꼼수팀의 책들은 별다른
홍보없이 팟캐스트의 홍보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람들 추천을 통해서 인기를 끈다. )
2. 아마존과의 관계
아마존은 좋은 벤치마킹 상대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룡기업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유는 우리에게도 아킬레스건이겠지만 한글컨텐츠의 부족현상때문이다. 이미 국내의 인터넷서점들은 가격경쟁을
충분히 하고 있어서 아마존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에도 충분히 통하고 있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하루면 배달되는
택배시스템을 갖춰서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건 다 국내용이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이러한 장점은 결국
풍부한 컨텐츠와 가격경쟁으로 점철되는데, 국내에서만은 방어망이 충분하다는 것이 아마존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없는 요인으로 보인다.
충분히 하고 있어서 아마존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에도 충분히 통하고 있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하루면 배달되는
택배시스템을 갖춰서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건 다 국내용이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이러한 장점은 결국
풍부한 컨텐츠와 가격경쟁으로 점철되는데, 국내에서만은 방어망이 충분하다는 것이 아마존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없는 요인으로 보인다.
3. 전자책 단말기
국내에서 아마존의 킨들에 대항하는 단말기들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국내 전자책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 외에 단말기에 들어갈 수 있는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DRM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때문에 컨텐츠의 복제를 우려한 제작업체에서 전자책에
대한 우려가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잡스의 앱스토어를 만들려는 대형투자의 움직임조차 보이고
있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 단말기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량생산을 해야하지만, 이러한
현실(컨텐츠부족) 대량생산도, 단말기의 투자도 모두 가로막고 있는 현실
4.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
전자책이 종이책의 50~60%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가격경쟁이 시작되면 더 낮은 가격에도
형성이 가능하다. 가격변동의 용이성때문에 종이책보다도 훨씬 쉽고 간편하게 가격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때문에 판매가 많이 일어나지만 수익은 저조하다. 또한 유통사에서 30%를 떼어가면
마진구조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되어 버린다.
종이책에서의 제작비용/홍보비용/유통비용으로 인해 전자책이 저가격을 당연하게 형성해야한다고도
하지만 이러한 유통구조때문에 전자책의 가격재편성이 필요해 보인다.
5. 책 소비가 없는 현실
최근 마땅한 베스트셀러가 없는 상황에서 나꼼수팀의 책들이 너도나도 발간되자마자 1위로 바로 치고
오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나꼼수의 인기가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는 중추적인 역활을 했겠지만
아무런 홍보가 없었다는 것과 책 내용으로는 큰 회자되는 것 없이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이 현상은 마치 허생전에서 독점을 하니 나라살림이 풍비박산 나는 꼴이구나 하는 자체컨텐츠나 자체수요의
턱없이 부족함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책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도 있는 요소로는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류의 기기들이 가장
큰 영행을 미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요소로는 스마트폰을 꼽고싶다. 스마트폰으로의 게임/SNS/채팅이
확산되면서 killing time 이 책이나 신문에서 스마트폰으로 완전 넘어왔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