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페이스북의 아이디어를 처음 이야기했을때 MS의 마이스페이스와
다른점을 이야기해보라는 마크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야기에서 봤듯이 유사한 서비스로는 성공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테고,
페이스북에서 성공하게 된 계기를 잠시 생각해보자고 한다면 페이스북의 놀라운 인맥관리 서비스에서
그 성공원인을 찾아볼 수도 있지만, 그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을때의 이야기이고, 찻잔속의 폭풍이었을때
어떻게 페이스북은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되었을까?
1. 시작과 틈새시장
페이스북은 하버드대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라고 이야기하면 맞으려나?
그것도 하버드대에서 폐쇄적으로 하버드대생 외에는 마이페이지를 개설할 수 없었다.
그 점이 시작점에서 좋은 출발점이 된다. 거기에 스탠포드대나 예일대, 캠브리지대 등의 명문대
위주로 점차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다. 입소문과 파급효과가 가장 큰 곳이 명문대이고, 마침
명문대 출신인 마크와 그의 친구들이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장점이 극대화 된다는게 페이스북이
성공적으로 틈새시장을 진입할 수 이었던 계기가 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티켓몬스터의 서비스가 들어왔을때 창업자들이 미국유학파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1위업체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2. 타겟
페이스북은 대학교에서부터 출발했고, 대학교에서 확장하였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층이
20대초반이라는 점에서 타겟이 출발점에서 확정적이었다.
20대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충성심은 별로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게 했을때 누구보다 먼저 진입하여 이용하고 후기를 남기게 되지만 그 서비스가
별로였을때는 가차없이 이탈하게 되기 때문이다.
유사한 타사이트를 거부감없이 이용하며, 심지어 몇개의 사이트에 다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재방문하여 이용하는 서비스는 자기 친구들이 가입했느냐의 기준과 유행성이라는 점에서
타겟은 이미 훌륭하다.
3. 서비스 UI
UI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로그인을 하면 철저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는건 개인이 그만큼 많이 활동을 해야만 다른사람의 메세지나 리플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메인처럼 다른 사용자의 베스트글이 올라오게 되면 컨텐츠를 읽어버리는데 그 에너지를
소모하겠지만, 텅빈 개인의 공간을 보고 있노라면 인맥을 애써 만들지 않으면 자신의 페이지에서 새로운
글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지가 텅비어 있다는 것은 왕따를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그것은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어떻게든 활발하게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페이스북을 성공적인 진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2010/12/12 00:26
